전국 각 지역에는 어떤 행사 때나 열심히 몸과 마음을 바쳐 활동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대학생 동아리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부권 첫번째 진주 모임을 다음으로  이번 모임은 대구에서 진행되었다. 남부권은 대구의 '대학생회', 부산의 '생태적 지성', 진주의 ' 오염없는 세상' 총 세군데의 동아리가 있다. 이번 모임은 2005년 전국 환경운동연합 대학생 여름 캠프를 기획하고 있는 서울의 '햇살지기' 동아리 친구들도 함께 참여하여 총 4군데 동아리 친구들이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귀한 시간을 쪼개어 온 만큼 아침부터 저녁까지 빈틈없이 모임을 진행하였다.

( 남부권 모임 일정)
- 자유시간
- 만남과 소개의 시간
- 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및 활동소개
- 치자를 이용한 천연염색
- 점심식사
- 까놓고 얘기합시다! ( 각 동아리의 장*단점, 동아리에게 바라는 점, 자유로운 이야기 마당)
- 경상감영공원에서의 야외학습
- 공유합시다! (교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내어 공유하기)
- 소감적기
- 단체 기념촬영
- 뒷풀이

서울 '햇살지기' 동아리 소개 및 활동소개


부산 '생태적 지성' 동아리 소개 및 활동소개

활기차게 모임 진행 중입니다 ^^

치자를 이용해 예쁘게 천연염색 하고 있습니다

열풍기를 이용해 천을 말리고 있는 부산 박기남회원 ^^

염색 예쁘게 잘 됐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0^ - 서울 박기용회원

진지하게 설명 듣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긴 모임일정에도 기지개를 켜기보단 하나라도 더 얘기하고 나누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동아리가 얼마나 수월하게 운영되어 지고 있는지 어떤 것이 문제가 되어 운영을
흩으러지게 하고 있는지, 연 계획은 어떤 식으로 세우는지, 신입생을 받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기존 회원이 졸업하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회비를 통해 운영이 가능한지, 전국 동아리를
조직해야 하는지, 만남은 얼마나 가져야 하는지 등의 많은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다.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논의는 길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이 없이 마냥 진지하기만
한 모습을 보고 이것이 환경운동연합 대학생들의 장점 중에 장점이란 생각을 다시끔 들게 했다.

논의 외에 천연염색과 공원에서 나무와 대구역사 설명도 들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뒷풀이도 치뤘다.

정말 진지하죠? 대구에 대해, 나무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아갔길 바래요

토론 시간을 마치고 소감을 적고 있습니다

대구 활동가를 대표해 이은정 국장께서 직접 대구환경연합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

뒷풀이를 통해 더욱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동아리 친구들.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환경운동연합에
등불이 되길 바라고 그에 대해 각 지역의 많은 지원과 격려도 기대합니다.


* 참가한 지역 동아리 회원 명부

- 진주 '오염없는 세상' : 정은하, 성경용
- 부산 '생태적 지성' : 허지웅, 박기남, 강우영, 김주형
- 대구 ' 대학생회' : 박지민, 송경민, 엄민아, 이동진, 이혜진, 이승호, 함미선, 김민주, 조성현, 곽정희
- 서울 '햇살지기' : 최윤실, 최은실, 송시내, 박기용, 이상민, 김상서

++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 ->http://dg.kfem.or.kr/bbs/zboard.php?id=kfem_pic&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