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 성서지역 4개 주민센터· 6개 마을공동체와 자원순환 협약 체결

-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시민참여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 주민교육, 인식조사, 자원순환 나눔축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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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운동연합은 426일 오후 4, 대구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성서지역 6개 마을공동체와 이곡1,2, 용산1,2동 주민센터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업사이클링 테마로 성서 지역 공동체 만들기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아이쿱생협(이사장 김성임), 마을교육공동체 와룡배움터(대표 조은정), 마을기업 우렁이밥상(대표 김정은), 마을문화센터 솜씨(대표 황민정), 동네책방00협동조합(대표 김은아), 성서공동체FM(대표 정수경) 이상 6단체와 이곡1(동장 조용완), 이곡2(동장 김형구), 용산1(동장 송석정), 용산2(동장 강병걸) 이상 4개 동 주민센터가 이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들 단체와 기관들은 성서지역에서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인식 조사 후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주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업사이클링 워크샵을 진행해 버려질 물건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공간에서 전시 후 자원순환 나눔축제 때 판매할 예정이다. 거기서 생긴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 지역주민 공모를 통해 성서지역에 적합한 업사이클링 방안을 제안 받아 주민참여를 통해 실행할 계획이다.

 

와룡산을 사이에 두고 위생매립장이 있는 성서지역은 지리적 여건 상 주민들이 쓰레기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환경단체와 지역공동체, 행정기관이 함께 자원순환에 관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업사이클링 사례 발굴 및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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