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 발전소 뒷편 주차장 바닥(모두가 유연탄이 매립되어 있다)

빨간 동그라미 표시에 구멍을 뚫어 시료를 채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보도블럭 바로 밑으로 3m를 파고 내려가니 시커먼 연탄이 쏟아져 나온다
염색공단측은 보관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관용을 보도블럭 밑에 묻는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답변이다

4.5m까지 파고 내려가니 지하수층까지 시커먼 물이 나온다. 이미 지하수층까지 오염이 되었다는 것이 확인된다.

염색공단 유연탄 매립사건을 현재 경찰이 수사중에 있고, 대구시는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몇년에 걸쳐 매립된 사실을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대구시가 몰랐다는 것은 납득가지 않는 일이며, 직무유기이다.

지하수층까지 오염된 매립현장을 보관용이라고 우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 아닐까.

대구환경연합과 경실련, 참여연대는 이 문제를 계속해서 제기하며 매립되어 있는 것을 파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