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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수님 추모제 및 4대강 반대 대구시민문화제가 7월 17일(토)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4대강반대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라는 유지를 남기고 소신공양하신 스님의 49제를 앞두고 치루어진 행사였습니다.

300여명의 대구시민들이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관심과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동성로 일대에서 4대강 반대를 알리는 다양한 부스운영이 있었고, 6시부터 문수스님 추모제 이어진 7시부터는 시민들이 함께 하는 시민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시민문화제에는 수녀님들의 합창과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지역가수 임정득의 노래공연, 락커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문화제까지 마치고는 손에 작은 연등을 들고 촛불을 들고 문수스님을 마지막 보내는길에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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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현장 : 물고기들이 마음껏 헤엄치고 싶은 염원을 담아 시민들이 각각의 색을 입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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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함께사는 세상의 거리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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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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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스님 추모제를 위해 함께 자리하신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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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까지 함께 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