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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보 개방을 하고 있는 합천창녕보를 찾았습니다. 보 수문을 열어 수위가 낮아지자 낙동강 모래톱이 드러났습니다. 모래톱 위에는 여러 동물 발자국이 보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조류가 쉬어가고, 고라니가 뛰어놀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군데군데 쓰레기가 있습니다. 음료수병, 물티슈, 라이터 같은 생활 쓰레기도 있고 농가에서 흘러온 것 같은 비료 포대도 보입니다. 자연 풍경에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우리에게는 익숙한 쓰레기가 계속 나타났습니다. 다음번에 와서는 쓰담걷기를 해보아야겠습니다.
낙동강의 모래톱은 강물을 정화하고, 철새의 휴식처로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모래톱을 합천창녕보에서는 2월 중순이 되면 볼 수 없습니다. 수문이 다시 닫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생물이 어우러지는 낙동강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낙동강을 얼른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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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녹조안생기고 이끼벌래안생기죠
비도조금밖에안왔는데 물다빼고 바짝타들어가야해요 이상기후엔 물이하나도어ㅃㅅ어야 인간이죽고 자연이 원래대로 되돌아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