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 위해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

-녹색 대구의 미래, 환경교육으로! 기치로 21개 회원 단체, 60여명 참가

 

 128일 오후 4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실에서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결성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 대구를 만들고, 환경교육 단체들 간 네트워크 및 협력을 통해 대구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는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산하 광역 단위 환경교육네트워크로 경남에 이어 11번째로 결성되었다. 대구환경교육네트워트는 단체 회원으로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YWCA,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지속가능발전헙의회 등 16개 단체와 정철(대구대 환경교육과), 전은정(대구가톨릭대학교 환경과학과) 이종일(환경노래 작곡가) 김학진(환경놀이전문가) 서영예(숲속애자연학교 대표) 등 개인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체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총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 행사에서는 환경노래 작곡가 이종일씨와 어린이가 부르는 환경노래 공연과 청주교육대 이선경 교수의 지속가능발전 시대의 환경교육특강이 이어졌다.

 

창립총회에서는 권덕기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전문위원, 김정화 대구생태유아공동체 대표, 노진철 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윤귀분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임성무 전 환경과생명을지키는교사모임 공동대표, 정 철 대구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이진국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이사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는 올 1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면서 대구환경교육종합계획 관련 논의와 대응활동,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활동을 해왔고, 그 결과 지난 1019일 대구환경교육진흥조례가 제정되었다.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는 관련단체 간 정보공유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단체들의 환경교육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구축, 환경교육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 환경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환경교육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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