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5일(목) 11시.  시청앞에서 [앞산터널반대범시민투쟁본부] 침묵시위가 진행되었다.
추석을 바로 코앞에 앞둔 시점이였지만, [앞산터널반대범시민투쟁본부] 의 앞산터널 반대에 대한 의지는 흩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오후에 뜨거운 태양아래서도 흔들림없이 30여명의 시민들은 침묵으로 자리를 지켰다.
  그 어떤 말보다도 더 큰 울림을 전하는 침묵시위... 대구시와 대구시민들은 그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