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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리길을 아세요?

낙동강이 수억 년 동안 굽이쳐 흐르다 낭떠러지 절벽 위에 겨우 한 사람이 지나다닐 한적한 길을 두었으니, 이름 그대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걷는 낭떠러지 오솔길입니다. 낙동강 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의 하나인 ‘개비리’는 창녕 박진, 영아지, 청아지 사람들이 창녕 남지읍 남지장을 보러 넘나들던 낙동강의 2.5㎞ 벼랑길입니다.

언젠가 초여름, 꽃집 주인들도 보기 힘들다는 마삭줄이 벼랑 위 바위를 타고 흐드러지게 피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던 그 원시의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걸어봅시다.

이 벼랑 오솔길을 자전거 도로로 만든다는 황당무개한 상상이 현실화된다면 이 아름다운 길을 걸을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0월 모임 안내

 

날짜: 10월 15일(토) 오후 2시

모이는 곳: 지하철 1호선 대곡역1번 출구 앞

준비물: 물, 간식, 약간의(?) 뒷풀이비

신청: 문양식 회장(016-472-7707) 정숙자 총무(017-507-3056)

 

** 차량 준비 관계로 참가신청을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