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인데,  구례시에서 지리산 통일학교를 설립한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듣고, 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의 핵심은, 남한의 국민들이(모두가) 북한이 일으킨 6.25를 용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이것은 집단적으로 그렇게 우리 민족 구성원의 의식 깊숙이에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의 동포들은, 자신들이 6.25를 일으켰던 것에 대해 깊은 의식 속에서 죄책감을 갖고 있을 수 있고, 남한의 국민들은 이에 대해 뿌리깊은 상처의 의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러므로, 남한의 국민들이 이 상처의 의식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동포들을 용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동포이며, 한 민족이고, 즉 한 가족과 다름 없습니다.


  북한의 동포들은 해방 전후에 자신들이 그것이 옳은 것인 줄 믿고 사회주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북한의 동포들은 그것이 정말 괜찮은 것,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해방이 된 후 75년 여가 흘렀고, 6.25 전쟁이 일어난 지도 70여년이 지났습니다.


  북한의 동포들은 이제, 어떠한 체제가 인간 삶에 더욱 나은 것인지 점점 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가로막는 것이 6.25에 대한 죄책감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체제는 3.1 운동이 마련한 임시정부의 '임시헌장'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민주공화정'입니다.


  3.1 운동의 적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 체제로 북한이 이동해 올 수 있도록, 북한이 6.25를 일으킨 것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북한의 동포들에 대한 사랑으로, 북한이 스스로의 의지로 남한 동포들의 지원과 격려 속에 체제의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여야 하지 않나 합니다.


 

                                                                                                청광   (appleli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