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작용[self-purification of river water]이란

 

하천에 유입된 오염이 희석되어 부유물질이 가라앉고 썩는유기성분은 산소를 좋아하는 호기성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어 정화되는 작용,  유기성분의 분해는 용존산소를 소비하면서 진행하므로 용존산소가 부족하고 유기성분농도가 너무 높으면, 자정작용이 충분히 기능하지 못해 하천의 오염이 진행된다. 즉 하천이 공장폐수 하수 각종 오염물 에 오탁되어도 자연치유력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작용으로 원래대로 깨끗하게 되는것을 말한다.

물리적 작용-희석 확산 혼합 침전여과 흡착

화확적 작용-산화 환원 중화 응집

생물학적 작용-호기성 미생물 각종 어패류

특히 물리적 작용은 모래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f(자정계수)=K2(W제폭기 계수) / K1(탈산소 계수) = 생명력 / 죽음 = 흐르는물 / 고인물

 

물이 스스로 깨끗해 지는 자연 치유력을 나타내는 자전 계수의 값은, 제폭기 즉 물에 얼마나 많은 산소가 녹느냐 에 달려있다(용존 산소)

 

자정 계수를 높이기 위해선 (물을 깨끗이 하기 위해선) 공기가 유입되는 제폭기 계수의 값을 높이고 산소 가 소비되는 탈산소 계수의 값을 낮추어야 된다.

 

제폭기 계수를 높이는 영향 인자는

 

1.수온이 낮을수록

2.수심이 얕을수록

3.유속이 클수록

4.난류 (수면 교란 상태)가 클수록

5.하천 바닥이 거칠수록

6.구배가 클수록

 

이상과 같이 하천이 스스로 깨끗해 지고자 하는 자정작용은 공식에서와 같이 흐르는 물에서만 더 크게 이루어진다. 4대강 사업과 같은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가두는 것은 물의 자연 치유력을 약화시킨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보다 오염도는 더 심해질것이고 스스로 깨끗해 지지 못하는 물은 더 심한 녹조 등에 문제를 야기 시킬 것이다.  자연스럽게 물이 흐를수있도록 댐을 해체하는것 밖에는 대안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