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생명밥상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대구환경운동연합 3층 회원모임 방에 소박한 밥상이 차려집니다. '채식'을 통해 내 몸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소박한 한 끼 밥을 나누며 삶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최소한으로 조리하여 재료의 맛을 살리고 껍질과 씨눈이 있는 온전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에 더 가까이 갑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을 회원님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 수 79
기다리신 분들 많으셨죠?
여섯번째 생명밥상입니다

오늘은 이 나물들로 비빔밥을 만들어먹었는데요
그냥 비빔밥이면 생명밥상이 아니죠~ㅋㅋ
이름하여 오늘의 메뉴 '청국장 비빔밥' 되시겠습니다
나물은 먹기 좋게 다듬고 썰어둡니다
도와주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셔서
생명밥상 준비는 항상 일사천리 진행~!!
정말 감사합니다
'청국장을 자작하게 끓여서 먹는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들의 요리사 정숙자 선생님께서
청국장 소스를 맛있게 만드셨어요 ^ㅡ^

청국장과 된장 고추장 조청을 넣어 요리조리 잘 비비면
너무너무 맛있는 소스가 탄생!!

어머나
너무 이쁘당 >-<
눈과 코와 입이 모두모두 즐거운 수요일 점심입니다

오늘도 빠질 수 없는 설거지 당번 정하기
수요생명배 가위바위보!!
깔끔한 뒷정리 감사드려요!!
그리고
티타임과 웃음꽃 피는 수다타임
냄새난다고 멀리했던 청국장마저 사랑스러웠던 날이었습니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